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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유재국 경위 눈물의 영결식..."경찰의 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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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국 경위 영결식…유족·동료들 눈물로 배웅

정부, 고인에게 1계급 특진·옥조근정훈장 추서

[앵커]
한강에 뛰어든 시민을 구하려다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유족과 동료들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눈물로 배웅했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실종자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차가운 강물 속에 뛰어들었던 고 유재국 경위.

꽃처럼 화사했던 그의 미소는 이제 사진에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영정을 안은 의장대가 들어오자 유족과 동료들은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