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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바다 위 '감옥 생활' 7명 귀국길...오늘 오전 김포공항 도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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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5명에 승무원 2명 추가돼 모두 7명 귀국길

크루즈 선 안에서 우리 의료진에 건강검진 받고 하선

오늘 새벽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해 대통령 전용기 탑승

오늘 오전 6시 무렵 김포공항 도착 예정

[앵커]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 장기 격리 상태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마침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당초 5명에서 7명으로 늘었는데 정부는 이들이 귀국하면 2주간 격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크루즈선에서 사실상 '감옥 생활'을 해온 우리 국민을 태우러 대통령 전용기가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전용기를 타고 온 의료진과 긴급 대응팀 관계자들은 곧바로 크루즈선이 정박 돼 있는 요코하마항으로 달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