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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복지부, 日 후생노동성과 크루즈 한국인 이송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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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전화통화서 "희망자 귀국을 위해 한일 정부 협력해야 한다"

양국 코로나19 방역대책 협력 강조…복지부 "진단검사 기술 제공 용의"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 중인 한국인의 귀국 문제를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박 장관이 이날 오후 카토 카츠노부 일본 후생노동성 대신(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날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승선한 한국인 중 한국행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국내 이송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고, 탑승 한국인 14명 중 일부를 군 수송기인 CN235에 태워 국내로 이송하는 방안을 일본 측과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