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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일본 유권자 절반 이상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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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행사 의혹' 악재로 작용해 아베 정권 지지율 하락세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도쿄전력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구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일본 유권자는 절반 넘게 이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4∼16일 18세 이상 일본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59%가 반대하고 27%가 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