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정부, 일본 크루즈선 한국인 중 희망자 국내 대피 추진(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재외국민 보호 의지 강조하며 방침 선회…타국민 철수도 고려한 듯

박능후 "국민 의사 파악 후 일본 정부와 협의 추진할 것"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김동현 기자 = 정부가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승선한 한국인 중 한국행을 희망하는 자가 있으면 국내 이송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본부장은 16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2월 19일 이전이라도 일본 당국의 조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 승객 중 귀국 희망자가 있다면 국내 이송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