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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日,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유입방지→검사·치료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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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선진국 명성에 오점…장기화 땐 도쿄올림픽에도 영향

크루즈선 집단감염 대응도 실패 지적…국제사회 시선 싸늘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의 중점을 외국으로부터의 유입을 막는 '미즈기와'(水際)에서 국내 검사와 치료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일본어로 물가를 뜻하는 미즈기와는 병원균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공항이나 항구에서 물샐 틈 없는 방역 대책을 펴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