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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구 31번 확진자 '슈퍼전파자' 되나…보건당국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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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중 10명이 같은 교회 교인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19일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다수 나오면서 31번째 환자가 '슈퍼전파자'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됐으며 이 중 13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13명 중에서도 11명은 31번째 환자(61세 여성, 한국인)와 같은 교회를 다녔거나 병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