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부산 해운대백병원 응급실 폐쇄…40대 환자 코로나19 역학조사(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 백병원을 방문한 40대 여성에 대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역학조사가 진행돼 응급실이 폐쇄됐다.

해운대 백병원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내원한 40대 여성 A씨의 엑스레이 촬영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 증세가 보여 의료진이 격리 조치한 뒤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6시간 뒤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잔기침에 두통 증상을 호소했다.

해외 방문 이력은 없어 선별 진료소를 거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간호사와 의사, 응급구조사 등도 격리된 상태로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