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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지역감염 의심' 환자 잇단 발생…경보 '경계'→'심각' 검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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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31번 환자 둘러싼 '슈퍼 전파' 판단하면서도 '신중 모드'

"현재 '심각' 단계 준하는 범부처 대응 체계…종합적 검토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5명 늘어나는 등 환자가 속출하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 등을 통해 신규 환자 13명이나 한꺼번에 발생하면서 정부의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조심스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