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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중국 당국 "코로나19 에어로졸 통한 전파 가능성" 첫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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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난산 "하수도, 새 전염원일수도…분변의 바이러스를 공기 통해 흡입하면 위험"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국가위건위)가 처음으로 인정했다.

국가위건위는 19일 발표한 코로나19 치료방안 제6판에서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내용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에어로졸 형태로 화장실의 하수도를 거쳐 전파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와 우려를 공식 인정한 것이어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