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하루새 대구경북 13명 추가…지역사회 감염 우려, 충격속 초긴장(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외출 꺼리는 심리 확산, 식당 업주 등 상권 위축 우려

시민들 가족 안부 전화로 분주…'메르스 사태' 재연될까 걱정



(대구·영천=연합뉴스) 홍창진 한무선 기자 =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이틀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역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지난 18일 대구에서 영남권 처음이자 국내 31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이어 19일 무더기로 확진자 판정이 나자 이런 추세가 악화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확산하고 있다.

대구 서구 거주 61세 여성이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드러났고 19일 오전 대구 10명, 경북 3명의 확진 판정과 함께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 대구 주요 대학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