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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부 "감염병 위기단계 격상은 29∼31번 환자 역학조사 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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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현재의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격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환자들에 대한 역학조사 이후에 격상 여부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29번, 30번, 31번 환자의 발생과 접촉자 조사, 대구시 자체 조사 등을 면밀히 분석해 위기단계 조정 여부를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