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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지역사회 감염 본격화했다"…의료계·정부 최적 방역전략 모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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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예상한 상황…'조기 발견·치료·피해최소화' 전략 필요"

의료계 보건소-병원 역할분담, 경·중증 치료병원 구분 제안

정부 "경증환자 진료체계 필요, 의료전달체계 개편 협의 중"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신재우 김예나 기자 = 감염경로와 감염원을 모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이런 '깜깜이' 환자에게 옮은 2차 환자들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무더기로 쏟아지자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미 국내에서도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했다'고 상황을 진단했다.

19일 의료계는 코로나19의 전면적 확산을 염두에 두고 보건소를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의 역할을 나눠 방역 효율성을 높이는 '전방위적인 의료기관 중심 방역체계'를 제안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