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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송강호 "오스카서 최고 예술가들과 호흡…내가 작아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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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배우·제작진, 오스카 캠페인 및 4관왕 수상 후일담

이정은 "영화 잘 찍으면 할리우드 안 가도 다 알아봐 주더라"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이도연 기자 = "'기생충'을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들에게 뛰어난 한국 영화를 선보이고 돌아와서 기쁘다."

'기생충' 오스카상 4관왕의 주역 중 한 명인 송강호는 19일 오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환한 웃음을 지으며 이런 소감을 밝혔다.

'기생충' 배우들과 제작진은 이날 오스카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국내 공식 석상에 다 같이 모여 후일담을 들려줬다. 회견에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이외에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등 배우들과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 감독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