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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범여권, 심재철 연설에 "과거 회귀·편가르기…도로 새누리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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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표 달라고 구걸", 대안신당 "아전인수·지록위마의 객설"

정의 "존재 자체가 소돔과 고모라", 평화 "미래통합당 아닌 과거분열당"

바른미래 "지적은 타당하나 진단이 잘못"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대안신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 범여권 정당들은 19일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과거 회귀에 편 가르기만 강조했다"며 일제히 비판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심 원내대표는 미래를 언급했지만, 내용은 새로울 것이 하나도 없었다. 자유한국당 시절 정부를 비판하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며 "대한민국과 공동체가 어떤 미래로 나아가야 하는지, 무엇을 통합해야 하는지 그 목적과 방향성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