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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국에 음압병상 1천27개뿐…코로나19 대유행 시작하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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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대유행 직면하면 음압병상 부족할것"…의료진 부족도 걱정

당국 "특정 지역에 병상 부족하면, 인근 자원 활용방안 고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0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이들을 치료할 병상이 부족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전국 29곳이다.

기압 차이를 만들어 공기 중 바이러스를 병실 밖으로 못 나가게 잡아두는 시설을 뜻하는 음압 병실은 총 161곳, 병상은 모두 합쳐 198개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