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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경기도, 확진자 급증에 비상…격리시설ㆍ병상 추가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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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등 자가격리 어려운 접촉자 임시거처 80명 수용 규모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5명이 추가돼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접촉자 대규모 발생에 대비해 격리시설 확보에 나서는 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하루 동안 대구(10명), 경북(3명), 수원(1명), 서울(1명)에서 모두 15명이 확진 환자로 확인됐고,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46명 중 도내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