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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중국, 코로나19 공포에 '비닐 칸막이' 공유택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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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170억원 투입해 안전대책 가동

운전자-이용객 간 비말감염 차단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강타한 중국에서 운전자와 이용객 간 감염을 막기 위해 비닐 칸막이까지 설치한 공유 차량이 등장했다.

중국 최대의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이자 택시 애플리케이션(앱)인 디디추싱(滴滴出行)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등록된 공유 차량을 대상으로 비닐 칸막이 설치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미국의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이 20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