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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19 대응보다 지역구 관리' 日각료 3명 대책회의 결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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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환경상 술 곁들인 후원회 신년회 참석… '지역구 챙기기'

일본 공산당 기관지 "아베, 대책회의 1회 평균 12분 참석…날림 대응"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 조치를 제대로 못 했다는 비판이 고조하는 가운데 복수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각료가 코로나19 대책회의를 결석에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환경상 등 각료 3명은 정치 활동을 명분으로 16일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빼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