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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56번환자, 종로노인복지관 방문…"29번 환자와 연관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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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감염원 노출 가능성 두고 당시 접촉자들 추가 조사 중"



(청주=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서울 종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70대 남성(56번 환자)은 29번 환자의 동선에 포함된 종로노인복지관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앞서 확진 받은 29번째 환자(82세 남성, 한국인)가 노인복지관을 이용했던 점을 토대로 두 환자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56번째 환자(75세 남성, 한국인)는 1월말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경로 식당 등에서 29번 환자와 같이 식사하는 동선이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