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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종로구 신규 확진자, 선별진료소등 여러번 찾고도 검사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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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진료한 이비인후과 원장 전언

"6일 고열·기침·피 섞인 가래 등 증상으로 내원"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서울 종로구에서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환자가 이달 초부터 의심 증상으로 수차례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나, 당시 방역당국 기준으로는 선별진료 대상이 아니어서 검사를 받지 못했다는 전언이 나왔다.

부암동에 거주하는 75세 남성 확진자를 진료했던 종로구 적선동의 이비인후과 원장 A씨는 20일 취재진을 만나 "환자가 지난 6일 처음 왔을 때부터 코로나19가 의심돼 선별진료소로 보냈지만 진료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