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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5명 늘어…공무원 1명 포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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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9명 발생…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 직원들 자가격리

공중보건의 선별진료소에 투입…"개인보호구 부족하다" 정부지원 요청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모두 39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20일 추가 확진자 5명은 모두 지역 최초 확진자인 31번 환자(61세 여성)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1명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 소속 공무원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해당 공무원과 소속 공무원 51명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사업소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공중보건의 24명을 선별진료소 운영 및 역학조사 업무에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