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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구 보건소 9곳 모두 일반 진료 중단…의료 공백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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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환자 거쳐 가…코로나19 검사만 가능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모든 보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진료 외에 일반 진료를 중단해 의료 공백이 현실화했다.

2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 9개 보건소 전체가 일반 진료를 중단하기로 했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 환자가 급증해 보건소 업무가 어렵다고 보고 대구시가 3시를 전후에 지침을 내렸다"며 "코로나19 검사는 가능하며, 일반 진료는 전화로만 상담해주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