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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신천지 대구교회 90명 유증상 답변…추가 확진자 더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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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명은 연락 닿지 않아…전문가 "비난 멈춰야 확산 막는다"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증상이 있다고 밝히고, 연락이 닿지 않는 교인이 많아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구시가 31번째 확진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한 교인 1천1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증상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90명, 증상이 없다고 한 사람은 515명이다.

396명은 전화 연결이 닿지 않아 증상 여부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시는 증상이 있다고 답한 90명에게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검체 조사 및 1대 1 전담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