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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탈출 러시' 우한에 한국총영사 부임…중국 "깊이 감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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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강승석 총영사 "어려울 때 돕는게 중요…교민 지원할 것"

중국 외교부 "한국인들의 우의에 감동해…한중 신뢰 강화될 것"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발원지이자 최일선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부임한 강승석 한국총영사는 어떠한 상황이든 한중 관계 유지와 교민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새벽 화물기를 타고 우한 공항에 도착한 강승석 총영사는 후베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매우 힘든 시기에 한국 정부가 나를 우한에 보낸 것은 아주 의미가 있다"고 운을 뗀 뒤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