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김남국-금태섭 '조국 내전'에 민주 당혹…지도부 교통정리 나서(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해찬 "둘다 살리는 방향으로 해야" 주문…공관위, 내일 결론 낼듯

"김남국 경선 붙여선 안돼" vs "'중도뽕' 맞은 의원들이 도륙" 당내 분란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이보배 홍규빈 기자 = '조국 백서' 필자인 김남국 변호사가 4·15 총선 서울 강서갑 출마를 강행하면서 20일 더불어민주당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옹호해 온 김 변호사와, 조 전 장관 관련 사태에서 쓴 소리를 냈던 강서갑 현역 금태섭 의원의 '조국 내전'이 현실화를 앞둔 것이다.

민주당은 '조국 내전'이 실제로 벌어질 경우 수도권 등지의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이날 '사태 수습'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