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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로나19 지역사회에 침투…의료 체계 정비해야"(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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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감염병 위원회 기자회견…"무증상 환자, 이미 과학적 사실"

"증상 초기부터 바이러스 배출량 많아 진단 전 확산 가능"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사회에 침투했다며, 새로운 방역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전 중앙임상TF)의 오명돈 위원장(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2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사회 전파가 유력한 현재 상황에서는 행정·방역체계 및 의료체계를 정비하고 범부처 공중보건기관의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