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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구 여행 다녀온 전북 28세 남성 확진 판정…도내 두 번째(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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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일 대구시 동성로 등 여행…"신천지 교회 다녀오지 않았다" 진술

의심증세 가족 4명 검사결과는 내일…김제 자택·전주 사무실 폐쇄소독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대구로 여행을 다녀온 전북 김제의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군산에서의 8번 확진자에 이어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전북도는 20일 김제에 사는 보험설계사 A(28)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동성로와 북성로 등을 혼자 여행했으며, 코로나21 환자가 집단 발병한 대구의 신천지교회와 연관성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