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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페트병 대체 '친환경 플라스틱' 핵심 기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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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프, 글루코스→프럭토스 전환 공정 거쳐야

효소 대신 촉매 이용해 글루코스 전환 기술 개발

촉매 이용하면 효소보다 비용 50% 절감

[앵커]
페트병은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죠?

국내 연구진이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원료를 값싸고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플라스틱의 대명사인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이른바 페프(PEF)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페프의 원료인 글루코스는 식물 포도당 기반의 물질로 값이 싸지만 직접 바이오플라스틱 원료로 사용할 수 없어 '프럭토스'라는 물질로 전환하는 공정을 거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