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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공항 체온측정기 무용지물..."1명도 못 잡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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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중국 항공편 11개 공항만 이용 제한

체온 측정기 비치해 3만여 명 입국자 발열 확인

CNN "코로나19 확진 사례 단 한 건도 못 찾아내"

[앵커]
항공기 탑승자들이 입국 시 발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공항에 설치한 체온측정기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한 달여간 3만여 명을 검진했지만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한 건도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지난달 중순부터 중국에서 오거나 2주 이내 중국을 다녀온 적이 있는 항공편은 11개 공항만 이용하도록 제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