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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북한TV, 남한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소식 신속히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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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남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자가 나오자 20일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10시 20분께 뉴스를 통해 "남조선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TV는 "사망자는 어느 한 병원에 20년 동안 입원해 있던 63살 난 남성으로서 대표적인 의심증상인 폐렴을 앓다가 사망했다고 한다"라며 "31번째 감염자가 이 병원을 다녀간 적이 있는데 이것이 사망자의 감염 원인으로 의심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