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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홍준표 "두번 컷오프 당하겠나"…김태호 "고향출마 확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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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천면접…홍준표 "양산을 또 컷오프되면 정계은퇴 또는 무소속"

공관위원들 "수도권 출마" 거듭 요구…황교안-홍준표 만남은 취소돼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은정 기자 = '험지 출마'를 요구받는 미래통합당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20일 각각 단독으로 공천 면접을 봤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통합당 공관위 회의장에서 면접 심사를 받았다. 예정 시간보다 훨씬 긴 약 20분 동안 진행됐다.

면접에서 공관위원 1∼2명이 서울 강북지역 출마를 거듭 요구했지만, 홍 전 대표는 "지금 와서 어떻게 나가겠나"라며 "너무 늦었다"고 답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