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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박능후 "신천지 감염 원인 파악에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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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신천지 교인들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집단 감염 원인 파악에 가까이 가고 있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에게 관련 보고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역학 조사관들의 조사 결과, 원인이 점점 모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위기 대응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전파가 초기 단계에 있고, 질환의 특성이 전파력은 빠르지만, 위중도가 낮다는 점에서 현재의 경계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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