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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사법농단' 양승태 재판 두 달 만에 재개...마스크 쓴 채 법정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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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수술로 잠정 중단됐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건' 재판이 두 달 만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1일) 오후 2시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마스크를 쓴 채 재판에 출석했고, 건강상태를 묻는 재판부 질문에 변호인은 "법정 출석은 가능하지만, 아직 안정과 추적진료가 필요하다며 회복 중인 상태를 고려해 재판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