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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단독] 군부대 내 격리기준 애매 "현장 지휘관이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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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격리기준 애매 "현장 지휘관이 알아서"

군, 감염 우려 병사 예방적 차원 자체 격리

군, 예방적 격리 방식 관련 자체적 기준 없어

각 부대 현장 지휘관, 격리 방식 알아서 결정

[앵커]
우리 군이 코로나 19 확산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병사들을 예방적으로 격리하고 있는데, 그 숫자가 7백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YTN 취재결과 격리를 어떤 식으로 할지에 대한 자체 기준이 없어서, 해당 병사들을 한 생활관에 몰아 넣는 등 현장 지휘관의 판단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 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군도 전 장병의 휴가를 금지하며 강력한 대처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