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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심재철 "심각단계 상향·입국제한 필요"...박능후 "조기 종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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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코로나 19 관련 위기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하고, 중국인이나 중국을 경유한 외국인의 입국을 속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국회를 찾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심 원내대표 발언 취지에 부합하게 방역과 검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사태를 조기에 종식해서 국민들이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시설 폐쇄 여부에 대해 무조건 폐쇄한다고 능사가 아니라면서 조금 더 합리적인 근거를 갖고 지역이나 기관이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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