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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병상 확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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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동산병원 등 2곳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중증 환자 국립정신의료원 이송…경증 환자 그대로 남아

격리치료 위한 음압병실 부족…"경증 환자들 수용 불가"

[앵커]
대구와 경북 청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가 일부 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현저하게 부족한 음압병실 확보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와 경북 청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이 폭증하자, 정부가 병상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 등 2곳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기존 환자들이 있던 병실을 강제로 비우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