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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문 대통령, 위기경보 격상 결단…'코로나19' 진압 총력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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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보다 '방역'에 무게 실릴듯…지역주민·전 국민 혼연일체 대응 강조

'오염국가' 낙인 등 부담 불구 '더 악화해선 안 된다' 판단

대구·경북 전폭 지원체제…"감염병 관리 역량 충분" 안심 메시지도 발신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는 결단을 내렸다.

대구 신천지교회 등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애초 정부의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보고 국정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이를 막아내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