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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재명 "마스크 물량 일부, 공공기관 통해 수급 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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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선별진료소 운영·신천지 명단 강제확보도 요청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가 마스크 생산물량의 일부를 반드시 공공기관을 통해 거래하도록 수급조정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정부에 제안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포함해 3가지 대응 방안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전에 요청해 마스크 수급조정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대구·경북지역에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면서 또다시 문제가 심각해졌다"며 "수급조정 조치를 강화해서 전체 생산물량의 일정 비율, 예를 들면 30% 정도는 반드시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을 통해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