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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19 산발적 '집단' 발생…교회행사·성지순례단서 집단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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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교회서 3명 확진…19세 확진자의 '우한교민' 아버지는 '음성'

경북 성지순례단서 18명 확진…"현지보단 국내서 감염 가능성 높아"

은평성모병원 2명 확진…청도대남병원 확진자 중 3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강애란 김예나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집단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산 온천교회와 관련해 3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18명이 감염됐다.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도 확진자가 2명 나왔다.

다만 전체 환자 중 신천지대구교회와 경북 청도대남병원 관련자가 전체 환자 602명 중 각각 329명, 112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청도대남병원에서는 사망자 5명 중 3명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