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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군부대마저 뚫은 코로나19…군, 나흘간 7명 확진에 '비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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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감염 방지' 예방 조치 강화…대구·경북 방문 장병 격리

군 격리 인원 7천700여명…해군, 함정 방역 대책 논의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군에서도 나흘 동안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생활을 하는 군의 특성상 군내 감염이 발생하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군 당국은 격리 대상을 확대하는 등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 4명, 해군 1명, 공군 1명, 해병대 1명 총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