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50분쯤 부산 문현동에 있는 해안사에서 큰불이 나 사찰을 전부 태우고 1시간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사찰에는 스님 2분이 거주하고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39명, 소방차 39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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