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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코로나19 여파로 울산 제101주년 3.1절 기념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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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울산시는 3월 1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을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인근 대구·경북에서 대규모로 발생했고, 울산에서도 발생해 내려진 조치다.

기념식에 이어 동천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던 독립유공자 유가족 위문 행사는 송철호 시장이 유족 대표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대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가족 중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가 많아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며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시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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