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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성지순례단 코로나19 10명 추가…39명 중 28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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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상당수 귀국해 공중시설 이용·직장 근무 등…"지역사회 확산 우려"

추가 순례단 28명 귀국…수련원 등 공공시설에 일정 기간 격리 계획



(안동·의성=연합뉴스) 김효중 이승형 기자 =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다.

24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가운데 1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과 22일에는 18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