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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북한 "치료용 마스크·소독비누 개발"…코로나19 자구책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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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치료용 마스크'와 '소독 비누'까지 개발했다고 선전하며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24일 '우리의 원료를 이용하여 효능 높은 치료용 마스크 개발'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보건성 의료기구공업관리국 의료기구연구소에서 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마스크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여러 질병 치료에서 효력을 본 우리의 원료를 이용하여 여러 차례 실험을 진행하였다"며 "(그 결과) 일반 마스크에서 나타나는 부족점들을 퇴치하고 호흡기 계통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치료용 마스크의 시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