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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살아남기 위해, 아롱이는 ‘들개’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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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아직 여기 개들이 있어요애린원 철거, 그 후 5개월

사설보호소 애린원 철거 뒤 5개월, 뜬장 대신 새 견사…972마리 거주

무분별한 유기, 번식 사라졌지만 부족한 인력으로 “매일매일이 전쟁”





경기도 포천시 사설보호소 애린원이 철거된 지 150여일이 지났습니다. 지난해 9월25일 법원의 철거 명령으로 20여년 만에 애린원의 문이 열렸습니다. 무려 1652마리의 개들이 구조됐습니다. 애린원은 중성화 미비, 열악한 환경, 후원금 편취, 토지 불법 점거 등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사설보호소에서 벌어질 수 있는 문제를 고스란히 보여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