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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정부, '2주간 감기증상' 대구 시민 2만8천명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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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증상 시민과 신천지대구교회 교인 포함해 총 3만7천명 검사 계획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정부가 앞으로 2주간 감기 증상을 보이는 대구시민 2만8천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침 등 감기 증상이 코로나19 초기 증상과 구별되지 않는 만큼 감기 증상자까지 검사해 확진자를 조기에 가려내 치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수검사가 실시되고 있는 신천지대구교회 교인까지 합치면 총 3만7천명에 대한 검사가 2주간 집중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