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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軍 확진 11명·7천7백여 명 격리..."모든 부대 야외훈련도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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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방부는 최근 대구·경북을 다녀온 장병 등 7천7백여 명을 예방적 격리 조치했고, 모든 부대의 야외군사훈련도 잠정 중지했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군에서도 확진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군요.

[기자]
하루 사이에 육군에서 확진 환자 네 명이 추가됐습니다.

앞서 확진 환자가 나왔던 포천 육군부대에서 병사 세 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군무원이 확진됐던 대구 부대에서 장교 한 명이 또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