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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대구 다녀온 피의자 발열 증상에…서울 종암경찰서 조사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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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경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24일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사이버팀에서 조사를 받던 A(20)씨를 오후 3시께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사무실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지난주 대구에 다녀온 사실이 확인됐고, 체온을 측정했더니 37도로 나타나 119에 신고하고 이송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