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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코로나19 춘천 발생에 인접 지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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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홍천군 "다중시설 중단, 회의 취소·약식" 차단 총력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자 인접한 화천군과 홍천군도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가 발생한 춘천지역과 같은 생활권역이기 때문이다.

화천군은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지난 22일부터 산천어축제 연장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수상낚시터를 모두 취소하고 대응에 나섰다.



또 이날 직원 출근에 맞춰 청사 현관에 대인 소독시설을 설치해 이곳을 통과하도록 하는 한편 전문 의료인력도 고정 배치했다.

의료 인력은 체온계와 열감지기로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중앙 현관을 제외한 출입구를 잠정 폐쇄했다.

아울러 월례조회 등 다수 인원이 모이는 행사는 전면 취소나 연기했다.